No. 003 “앞으로의 설교계획은 이렇습니다.” <04 10 2016>

 

저는 시리즈로 설교 준비 하는 것을 즐깁니다. 아마도 평상시 묵상할 때도, 공부할 때도 성경을 책별로 읽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해서 그동안도 보면 주제를 정하거나, 성경책 한권을 선정하여 본문별로 전했습니다. 짧게는 한달간, 길게는 일년동안 꾸준하게 설교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할 때, 저 개인적으로나 성도님들에게 성경에서 전하려고 하는 메세지의 맥락을 잃지 않게 되고, 삶속에 말씀을 지속력 있게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설교는 설교자 입장에서는 설득이고, 청중입장에서는 삶의 변화를 위해 붙잡아야 할 기준인 것 같습니다. 해서 저는 말씀에 대한 확신변화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설교를 준비합니다. 성도님들이 설교를 듣고 나서 성경에 대한 지식(knowledge)이 생기고, 말씀에 대한 이해력(understanding)이 높아지며, 삶의 태도(attitude)가 바뀌기를 결단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skills)을 배우기를 기대 합니다. 이러다보니 준비할 때는 마치 모든 것이 나에게 달린 것처럼 철저하게 준비하고, 설교할 때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린 것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며 편안히 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눈치를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4월 한달은 교회라는 주제로 하나님 말씀을 상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은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에 대해 살펴보았다면, 오늘은 성경에서 소개하는 이상적인 교회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교회의 존재목적에 대해서, 그리고 그 다음주에는 교회에서의 사역분담과 역할구분에 대해서 말씀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고 나면 5월이 시작되는데,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교회들마다 어린이주일, 어버이주일, 교사주일 등을 정해서 지냅니다. 해서 우리도 5월은 게리 채프만 목사님이 쓰신 5 Love Languages라는 책을 중심으로 신앙은 관계이다’ ‘사랑은 선택이다라는 두 가지 주제로 하나님 말씀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2달간의 주제설교가 끝나면 6월부터는 성경책 하나를 정하여 책별, 본문별로 설교하는 강해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휴스턴을 떠나 이 곳 아틀란타로 사역지를 옮기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사도행전 16장과 빌립보서를 먼저 살피려고 합니다. 빌립보서를 시리즈 강해설교의 본문으로 삼은 이유는 빌립보는 지역적으로 아틀란타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고, 빌립보에 교회가 생기게 된 과정을 보면 지금의 저의 상황과 비슷한 것이 있는 것 같고, 빌립보 교회는 작고 연약했지만 다른 교회들과 다른 성도들을 도왔던 것이 지금 우리교회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대를 갖고 같이 기도하며, 말씀을 힘써 연구하고, 적용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원합니다.





아틀란타 한인침례교회 

최명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