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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노이 목장의 이지민 입니다.


생명의 삶을 13주 동안 한다는 것이 저에게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4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13주 동안 화요일 저녁 3시간 반 씩 시간을 내어 생명의 삶을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우선 하기로 마음을 먹으니 기대가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아 좋았습니다


생명의 수강자는 겨우 2명 이지만 아이들과 섬기시는 분들은 5-6 이상되는 인원이 매주 투입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계획하심이라 믿습니다. 두 명이서 반장도 하고 음식담당도 맡으며 삶공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음식준비가 힘들었습니다. 부담스러웠고, 격주로 준비해야하는 음식준비에 불만도 생겼었습니다. 음식을 준비할 때마다 마리아와 마르다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곁에서 말씀 듣는 것이 행복했던 마리아의 모습처럼 생명의 공부의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며 비중을 말씀 배우는 데 놓기로 마음 먹으니 나중에는 불만보다는 감사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힘들 때 목녀님과 자매님께서 음식을 준비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을 섬겨 주시는 목녀님과 자매님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였지만 섬김이 귀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끝나고 피곤하실텐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섬겨주신 자매님부터 본인의 아이들까지 데리고 오셔서 저희 6명의 아이들을 돌보아 주신 목녀님과 자매님들.. 조은숙 자매님, 전영화 자매님, 정금남 목녀님, 상윤희 목녀님, 이정숙 목녀님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낯도 많이 가리고 소극적이어서 목사님께서 삶공부를 하시는 동안 많이 답답하셨을 수 도 있었을 것입니다. 대답을 해야하는데 속으로 아니면 엄청 작은 목소리로 답을 한다거나 저희가 배우는 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어 헷갈려 하는동안 목사님께서 정확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르쳐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명의 삶을 들었더라면 사람들 속에 뭍어가려고 했을텐데 2 뿐이라 그럴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삶공부를 지은자매와도 목사님과도 깊이 알아갈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생명의 삶을 하는동안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평소 하나님께서 저의 삶을 인도해 주실거라 믿고 있었지만 마음 속에는 근심 걱정이 항상 가득했고 현실은 생활이 너무 어려워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 기회가 되어 9년동안 집에서 애들만 보던 제가 일자리를 얻게 되었고 상황이 맞아서 신랑과 함께 아이들을 번갈아 돌보며 일도 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일자리를 주셔서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가 아니라 항상 걱정과 근심이 가득했던 마음이 평안함과 감사함으로 변한 것이 제게는 가장 변화 입니다. 예전과 상황은 비슷하지만 문제들이 예전처럼 문제로 보이기보다 하나님의 계획하심, 나를 이끌어 주실것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나아갈수 있습니다


일을 오갈 때 차 안에서의 시간이 하나님과의 교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떤 날은 기쁨으로 찬양을 하고 어떤 날은 속상한 마음들을 주님께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차 안에서 성경통독을 틀어놓으며 듣기도 하고 생명의 말씀 12가지 묵상요절을 외우는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왔다갔다 1시간 가까이 되는 대부분의 시간을 하나님과 교제하며 찬양과 기도로 나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감사한 것들이 삶을 통해 나타나기 시작하니 마음의 평안이 넘쳐 흘렀습니다. 생명의 삶이후 저는 삶에서 부족한 것이 보일 때 힘든일 이 생길 때 이런 상황이 나에게 일어나는 걸까 생각하다가도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연단하시고 훈련하시는 것임을 믿고 믿음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채워주심을 경험했습니다. 사실 채워주심이 넘쳐 흘렀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정말 필요한 양만 알맞게 정확하게 채워 주시는 하나님이 셨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한가지는 생명의 삶을 하며 저의 눈에 믿지않은 영혼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믿고 사랑하는 예수님에 대해 전하고 싶은 마음이 깊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가족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저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가가려고 했으나 도리어 그분들이 저의 필요를 채워주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삶 속에서 그렇게 역사하고 계셨습니다. 아직까지 깊이 예수님이 대해 이야기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기도로 영혼들을 바라보며 관계를 유지할 때 분명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생명의 시간에 성령체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항상 저에게 있어 가장 기도제목이자 갈등하는 부분이 신랑과의 관계였기 때문에 성령체험을 통해 저는 신랑을 바라보는 눈빛이 사랑의 마음/긍휼의 마음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기도의 방향은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 가지 않았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지금껏 제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깨뜨려 주시는 것 같았고. 저는 신랑이 항상 아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남편 모두 동일하게 사랑하시는데.. 제가 많이 성경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고, 찬양을 많이 부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 있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바리새인같은 교만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깨트리시자 기도하는 시간동안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입술의 고백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이웃을 사랑으로 품지 못했던 저의 모습이 어리석어 보였습니다. 물론 성령체험 후 신랑과의 관계가 좋아진 것은 아니지만 신랑을 바라보는 마음의 변화였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시라는 말씀처럼. 제가 아무리 저의 삶을 계획하고 발버둥칠찌라도 저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은 주님이시기 때문에 저를 내어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 아래 더욱 더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기로 결단하며 저에게 주어진 것들을 감사함으로 나아갈때에 분명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저의 삶 속에서 이루어 나가실 것임을 믿고 나아갑니다


13주의 시간동안 말씀으로 바로 설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목사님과 시간을 함께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목사님께서 자주 하셨던 말씀중 게으른 자가 악하고 충성된 자가 착하다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 나라에 갔을 때 착하고 충성된 자라 칭찬 받을 수 있도록 반석 위에 말씀을 세워서 무너지지 않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주님의 자녀가 되도록 신앙생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