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몇 분이 다음과 같은 고민을 저에게 이야기 하셨습니다. 


"성탄절과 연말은 특수라서 주일에도 일을 합니다. 예배를 드리고 싶은데, 연합예배가 오전 10시에 있어서 참석할 수가 없습니다. 오전 8시나 8:30에 성탄예배를 드릴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다른 교회를 가든지 예배를 못 드리든지 합니다."


"부활절이나 성탄절 또는 야외예배 때에 연합예배를 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야외예배는 예외라 하더라도, 교회 절기 예배에 연합예배를 드리면, 예배만 참석하는 분들에게는 괜찮겠지만, 사역을 하는 사람에게는 예배를 온전히 못 드리고 사역에 투입되어야 해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다른 주일처럼 절기주일에도 1부와 2부 예배가 있다면, 1부에 예배하고 2부에 사역을 하든지, 1부에 사역하고 2부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데... 특별절기의 예배를 못드리는 것이 못내 아쉽니다. 교회절기 때에도 평상시 처럼 예배도 드리고, 사역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분들과의 대화를 글로 옮기려니 조금 길어졌네요. ^^;


오전 10시 성탄연합예배에 오고 싶고, 성탄주일이나 송년주일 그리고 신년주일과 같은 특별절기예배도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의 고민이었습니다. 


작년에도 동일하게 한번 드리는 연합예배를 드렸을 때에는 이와같은 어려움이 없었는데, 이제는 성도님들도 늘고, 사역자들도 더 많이 세워져서, 위와 같은 필요가 생겼고, 아마 이와같은 필요와 요구는 더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행복한 고민입니다. ^^


이미 연간계획 월간계획 대로 주보광고를 통해서 안내가 나갔기 때문에 올해는 변경 없이 

오는 3주간은 주일에 오전 10시의 연합예배 한번만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필요를 임시적으로 해결할 대안으로 다음과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피치못하게 연합예배(주일 오전 10시)를 못 드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주일 오전 8:30에 특별예배를 드립니다. 

정식으로 모든 순서를 다 진행 할 수는 없어서,
토요새벽기도회처럼 간소한 순서의 예배를 준비하겠습니다. 


예배실 문은 그 전에 열려있으니 미리오셔서 충분히 기도하셔도 좋습니다. 


혹시 다음주(12/31)와 신년주일의 연합예배(오전 10시)에도 피치못하게 주일에도 출근을 해야하는 분은

미리 소속 목장의 목자님이나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세요. 


그러면 그 주일 오전에도 8:30에 예배를 준비해 놓겠습니다. 


주일사역을 하는 분들도 오셔도 됩니다. 하지만 사역자들이 일부러 순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오지 않아도 됩니다. 


혼선을 막기 위해서 다시금 말씀드립니다. 


오전 8:30예배는 평상시의 1부 예배가 아닙니다. 

성탄주일과 송년주일 그리고 신년주일 예배인 오전 10시에 한번 드려지는 연합예배에 피치못하게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드리는 특별하고 간소한 예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