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원에 올린 후기를 이곳에 옮겼습니다. 

http://www.housechurchministries.org/html/community/community02.htm?code=b24&cate=&start=&id=6549&viewType=&category_id=&word=&gfile=view&


"명불허전(名不虛傳) 명강의" (목자목녀기초다지기-조켄네 초원)

최명훈2018-02-17 19:00:01230

"목자 사역의 기초를 다질 수밖에 없는 명불허전(名不虛傳명강의"

 

지난 토요일(2018년 2월 10), 테네시 네쉬빌에서 있었던 목자목녀기초다지기에 다녀왔습니다.

 

가장 많은 목자목녀를 참석시킨 목회자가 보고서를 올려야 한다고 해서 졸필인 제가 후기를 올립니다.

재미없고 두서없더라도 끝까지 보아주세요. ^^;

 

조켄네 초원(초원지기 김기섭)식구들이 모였습니다장소는 다리놓는교회(담임 곽종연)였습니다.


 

목자목녀님 59목사사모님 20해서 총 79명이 함께 했습니다.

조켄네는 조지아지역모임 켄터키지역모임 테네시지역모임 연합의 약자입니다.


 

4시간 반을 달려 저희 아틀란타교회가 제일 먼저 도착하였습니다시차가 있고 교통체증이 예상되어 새벽같이 출발하였더니 오히려 한두시간 일찍 도착하였고그 덕에 교회 이 곳 저 곳을 여유롭게 살필 수가 있었습니다.


 

예배실은 Stand by Your Man을 부른 컨트리 가수 태미 와이넷이 쓰던 거실이고점심을 먹은 영어부 예배실은 안방이었다고 합니다화장실의 수독꼭지들이 순금으로 되어 있다고 해서 일부러 가서 일(?)도 보고만져도 보았습니다. ^^;

 

이른 시간이었지만 네쉬빌 다리놓는 교회 식구들이 벌써부터 나와서 열심히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왔기에 최영기 목사님과도 미리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3명의 간증이 있었는데,

목자간증은 아틀란타 한인침례교회 네팔목장의 엄종현 목자가,



목녀간증은 다리놓는교회 도미니카목장의 최인희 목녀가,



싱글목장간증은 다리놓는교회 카작스탄목장의 김주현 목자가 했습니다.

최영기 목사님의 강의는 군더더기 없이 아주 알차고 재미있었을 뿐만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제적이어서 아주 유익했습니다.


 

총 4번의강의로 되어 있었습니다.

첫 시간에는 목사님의 간증과 '핵심가치는 성경대로', '4기둥에서 첫 번째는 존재목적'을,

두 번째 시간에는 4기둥과 3축에 대해서,

세 번째 시간에는 목장모임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목장의 목적과 그 순서마다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서 안내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질의응답과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과 궁금증을 하나하나 들어 답해 주셨고거창한 도전이라기보다는 가정교회를 통해 예수님이 세우려고 하셨던 신약교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큰 그림을 그리며,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과 담대함을 갖고 사역하라는 권면의 말씀이셨습니다.

 

마치 모세가 약속의 땅에 들어갈 다음세대에게 신명기의 말씀을 전했던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크게 3가지 유익이 있었습니다.

 

먼저는 최영기 목사님의 직강을 들은 것이 큰 유익이었습니다.


2001년부터 듣기 시작한 직강은 햇수로 17년이 되었는데도 새롭게 다가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개인적이지만 저에게 새롭게 다가온 2가지는 아래에 소개하겠습니다그래서 제목을 명불허전이라고 붙였습니다지난 17년 동안 목사님은 제가 반복해서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려고 신청을 하면 들었는데 또 들어?”하며 부담된다고도 하셨지만제가 경험한 목사님은 끊임없이 성경에 비추어 보아 강의내용이 말씀에서 벗어난 것이 있으면 수정하고놓친 것이 있으면 보충해 오셨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시 듣고 다시 들어야 그 변화와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원조 할매집의 정성이 잔뜩 들어가 깊이가 있고 진한 육수의 설렁탕처럼 목사님의 강의는 들으면 들을수록 깊이가 느껴지고실제적인 통찰력에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두 번째는 성경대로 한다는 것에 대해 다른 관점의 이해를 배웠습니다.


가정교회는 예수님께서 꿈꾸신 교회입니다그래서 성경만을 붙잡고, “성경이 그렇다면 그런 줄 알고아니라고 하면 아닌 줄 알고하라면 하고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그동안 이와 같은 성경대로의 개념을 숙지하고 열심히 가르쳤습니다그런데이번에 한가지를 더 배웠습니다성경대로 한다는 것은 가능하면성경속의 모델과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것이라는 것을요최영기 목사님은 가능하면 신약에 나타난 교회 모습과 가까워지려고 노력했고, “가능하면 신약성경에 보이는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했던 지난 삶과 사역을 담담히 전수해 주셨습니다.

 

세 번째는 두 번째의 것과 연결되는데본을 보이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본을 보여라’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은 본을 보일 것이 있어서라기보다는 마치 바울이 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는 것과 같이 너희도 본을 보이라는 말씀처럼 나도 이렇게 시도하고도전하고이렇게 순종해 보니 유익이 있고 변화가 있다고 유익하니 해보자고 앞서 실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도했던 경험을앞서 좌절에서 극복하려고 노력했던 도전을 소개하는 것이라는 말씀이늘 훌륭한 분들 옆에서 부족하고연약하고자신 없던 저에게 용기가 되었습니다실패와 실수의 경험이 많고부족하고 연약한 내가 쓰임 받고 있는 모습도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예시가 될 수 있구나하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더군다나 거기에서 power가 나와 설득력을 갖는다니까 더더욱 힘이 납니다.

 

끝으로돌아오는 차안에서 함께 참석했던 저희 교회 목자목녀들에게 생각이 바뀌었거나 느꼈던 것을 나누어 달라니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모두들 아주 착실히 듣고 꼼꼼히 마음에 새겼나 봅니다.

 

배우거나 다짐한 것은...

감동을 주는 섬김이 곧 불신자의 마음을 여는 키가 된다목장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해도 괜찮아!"하는이런 분위기가 VIP들의 마음을 오픈 시킨다.

같이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음식은 적당히 가족끼리 밥 먹는 소박한 분위기 조성할 것못 먹어서 문제가 아니라 많이 먹어서 문제식사를 통해 주 안에 가족인 것을 확인하는 것에 집중한다.

음식에서 무엇을 준비하냐가 아니라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

목장식구에게 삶공부를 권하고 사역을 시킬 때약간 부담을 주는 쪽으로 한다종은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남을 성공시키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전도의 분업화가 영혼구원을 만든다목원들은 데려오고목자 목녀는 생명의 삶에 몰아넣고담임목사님이 훈련시킨다마찬가지로 목장의 사역의 분담이 곧 목원들에게 상급이 된다.

운동에서 기본기가 중요하듯사역에서 기초를 든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기본에 충실 하라는 메세지가 위로가 되어서 가장 좋았다.

식구가 없을 때도 하나님께서 영혼을 맡기고 싶은 목자가 되도록 기도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을 다시금 배웠다.

목적이 있는 목장을 가져야 한다나눔도기도도사역분담도 영혼구원해서 목자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목자의 꿈을 꾸게 해야 한다.

목장의 VIP를 다섯 명으로 제한하고 집중 공략하는 것너무 많이 두지 말고예수님이 필요하고 나의 섬김이 필요한 사람에게 집중해야겠다.

원래 힘든 것을 안 힘들게 하려니 힘들었다힘든 것은 힘든 것으로 알고 하늘의 상급을 기대하며 해 보고자 다짐했다.

 

소감은...

여러 번 들었던 내용이었지만역시 또 한 번 듣고 나니 배울 것이 있고점검이 되었다.

우리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는지 대한 바른 인식이 생겼고격려가 되었다.

최목사님께서 정리해 주신 것처럼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 40%정도 귀에 들어 왔던 것 같은데목장경험이 늘어나며 다시 들으니 그동안 들리지 않았던 20%를 이번에 들은 것 같습니다오길 잘 했습니다.

간증들이 감동적이었음.

다리 놓는 교회의 따뜻한 섬김이 감사했습니다.

-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해 주신 김기섭목사님으로 인해 즐거움이 몇배 더 넘쳤습니다. (김 목사님은 정말로 동남아를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하고 오셨습니다. ^^;)  

 

아쉬웠던 것은.... 한 사람이 언급해 주었습니다. ^^;

미리 설문지를 나누어주고 답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더라면 좀 더 꼼꼼히 체크해서 적을 수 있었을 텐데 마지막 부분에 너무 다급하게 생각해서 쓰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다음 준비할 때는 이런 것들도 반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자목녀를 위한 가정교회 기초다지기 정말 좋습니다.

목자목녀 기초다지기는 3축과 4기둥을 비롯한 가정교회 기초를 다짐으로서 목자/목녀들에게

(1) 가정교회 목표가 신약 교회 회복이라는 사명감을 심어주고

(2) 가정교회가 성경적인 교회라는 것을 깨달아 확신을 갖게 만들고

(3) 목장 사역의 기본을 점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꼭 들으시기 바랍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최명훈 리포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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