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59 “5월의 손님”

<2019년 4월 7일>


다음달에 아주 반가운 목사님들이 우리 교회를 방문합니다. 초대 한국가정교회사역원장으로 수고해주시는 조근호 목사님과, 지난 2017년 5월에 썼던 62번 목회자코너의 주인공인 황승기 목사님입니다. 


가정교회사역을 이끌어 오셨던 최영기 목사님이 오는 8월에 국제가정교회사역원장의 임기를 마치면서 모든 사역에서 은퇴하십니다. 해서 이번 봄 목회자컨퍼런스는 ‘최영기 목사님 특별집회’로 모이고, 각 대륙을 대표하는 가정교회 이사들이 초청되었고, 조근호 목사님 내외분도 이에 참석하십니다. 


컨퍼런스 일정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진행되지만, 미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목자 모임이 목요일 저녁에 있기에, 그동안은 김재정 목사님이 그리고 지금은 제가, 하루를 더 머물면서 참석하고 있습니다. 조근호 목사님은 그 다음주에 있는 이사모임까지 참석하시려고 2주간 미국에 오시는데, 그 중간에 주말일정이 비어있다고 미국가사원장님께서 지역목자들에게 광고해 주셨고, 제가 제일 먼저 신청하여 우리교회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오시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4/29(월)에 김재정 목사님과 저희 부부가 보스턴에 갔다가, 김목사님은 목요일에 저희 부부는 지역목자모임을 마치고 5/3(금)에 돌아옵니다. 참고로 제 아내는 가정교회입문한지 18년 만에 처음으로 목회자 컨퍼런스에 갑니다. 저희가 올 때 조 목사님부부를 모시고 옵니다. 두분은 우리교회 일정을 마치고 이사모임을 위해서 5/5(주일) 오후에 보스턴으로 가십니다. 


지난겨울의 ‘이동근목사님 말씀집회’처럼 이번에도 3일간 집회를 갖으려고 합니다. 지난 집회의 추억이 너무 좋았기에 이번에도 금토저녁 집회와 토요아침만찬 그리고 주일예배 2번으로 한 번 더 위로와 격려, 은혜와 도전의 시간을 경험코자 합니다. 성도님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은사를 발휘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시고, 특송과 주변에 대한 적극적인 집회참석 권유로 섬겨주시기 바랍니다. 


추후에 광고를 통해 안내하겠습니다만 강사접대를 미리 신청해 주시고, 가정적으로나 목장적으로 약속을 하여 강사님 내외분과의 시간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지난 집회 때도 ‘말씀시간도 큰 도전과 위로가 되었지만, 식사대접을 하면서 들었던 개인적이고 가정적인 권면과 상담이 큰 도움을 받았다’고 섬긴 분들마다 이야기 하였습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놓치지 말고 붙잡는 것이 지혜입니다. 


방문하실 또 한분의 목사님은 저의 장인어른이십니다. 목자목녀님들은 이미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라는 책으로 만나셨기에 기억하시죠? 2달간(5/20~7/12) 계실 텐데, 주된 방문목적은 첫 외손녀의 혼인예배참석 때문이지만 조지아에 계시는 동안은 주일과 토요일 말씀을 전해달라고 부탁을 드리려 합니다. 45년간 목회를 하셨고, 한국에게 제일 큰 교단의 총회장으로 섬기셨고, 지금도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수해 주고계시기에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께도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외부 일정이 없을 경우에 말입니다. 목사님이 말씀을 맡아주시는 주일에는 제가 주일학교 부서들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분들의 방문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기도하며 기대하고, 주변의 vip들에게도 미리미리 소개하여 피차에 유익하고 은혜로운 만남이 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