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092 “남자의 결단으로 여는 2018년”

<2017 12 24>


“주위를 돌아보면 허송세월하는 한심한 남자들이 수두룩하다.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하면서 정작 그분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궁극적으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도 정하지 못한 남자들. 우유부담하고 뜨뜻미지근한 태도로 영적혼란과 냉담이라는 안개 속을 헤매는 남자들. 당장 주말에 뭘 할지는 알면서 자기 인생의 목적 혹은 영원한 목적은 통 모르는 남자들. 그들의 삶은 무의미하고 무미건조한 날의 연속이다. 자신의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가정에 얼마나 큰 구멍이 뚫렸는지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 남자들. 영적 리더십이 부족한 자신 때문에 아내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자식이 얼마나 비뚤어졌는지 돌아보지 않는 남자들....”


우리가 2018년 세겹줄 교재로 상고하려고 하는 ‘남자의 결단’에서 저자가 진단하는 현대남자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모습이 바로 저의 이야기이고, 우리의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까지 후회하는 인생, 과거에 메어있는 인생을 살겠습니까? 해결하고 싶고 바뀌고 싶지 않습니까?


결단했으면 합니다. 남자가 깨어나면 위대한 역사가 펼쳐진다고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자신의 역할을 깨닫고 하나님의 계획 속으로 온몸을 던지면 삶의 방향이 180도 변한다고 안내합니다. 우선순위와 비전이 분명해지고, 삶이 새로운 목적으로 불타오르게 될 거라고 격려합니다.


여태 것 발목을 붙잡던 악하고 쓸데없는 것들을 단호히 거부하고 그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고 싶지 않습니까? 세겹줄 교재는 ‘좋은 남편과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12가지 결단’을 제시하면서, 훗날 좋은 남편과 아버지가 되길 원하는 미혼 남성이나, 아직 자녀가 없는 가장으로서 아내를 잘 이끌고 싶은 남편, 아내 없이 홀로 자녀를 키우지만 아빠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고 싶은 아빠나, 자녀와 손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며 인생의 황혼기를 멋지게 보내고 싶은 할아버지 모두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누가 우리가정을 이끌 것인가?’ 하나님의 은혜로 가장인 저와 여러분이 이끌어야 합니다. ‘누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라고 가르칠 것인가?’ 아버지인 저와 여러분이 가르쳐야 합니다. ‘누가 우리 가족을 부양하고 보호할 것인가?’ ‘누가 우리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파괴적인 패턴의 사슬을 끊어 달라고 기도할 것인가?’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소명을 과감히 따르도록 누가 기도하고 누가 축복 할 것인가?’ 이 거룩한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버지의 특권이고 가장의 사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아니면 해결될 수 없는 문제를 우리는 많이 안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10일간 저녁금식을 하며 새벽기도회를 갖고자 합니다. 저녁 금식이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식사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 제목은 딱 한가지로 정합니다. 


이렇게 집중적으로 기도하면 응답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도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거듭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슨 일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이는 자리에는, 내가 그들과 함께 있다. (마 18:19-20)” 용기를 가지고 결단하시고 저와 함께 세겹줄 기도회를 통해 ‘책임감 있는 남자, 솔선수범하는 가장’으로서 변화하는 2018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